제주 올레길 3-A 코스 ② 후기
걸린 시간·체력·코스 정보 정리
이 글은 제주 올레길 3-A 코스를
실제로 걸으며 느낀
소요 시간, 체력 체감,
그리고 코스 흐름을 정리한 기록이다.
개인적인 체감이 중심인 후기이지만,
앞으로 이 코스를 걸을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 전체 요약
구간 :
온평포구 → 표선해수욕장
거리 :
약 20km 이상
체감 난이도 :
중간
총평 :
힘들기보다는 길이가 길어
지루함을 넘어 지칠 수도 있는 코스
✔ 소요 시간
총 소요 시간은 약 5시간 내외였다.
중간중간 쉼을 포함한 시간이며,
온평포구에서 출발해 표선해수욕장까지 걸었다.
페이스를 급하게 가져가지 않았고
동행과 함께 천천히 걸은 일정이었다.
✔ 체력 체감
주관적인 올레길 3-A 난이도는 중간 정도였다.
오름 두 개를 연속으로 지나는 구간에서
오르막이 있어서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숨이 크게 차오르는 느낌은 많지 않았다.
체력적으로 크게 힘들다기보다는
걷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지루함과 함께 서서히 지치는 코스였다.
✔ 몸 상태 메모
발: 오래 걸어 뻐근하고 붓는 느낌
손: 출발 시 장갑을 챙기지 않아 초반에 많이 시림
걷다 보니 체온이 올라 전반적으로는 괜찮아짐
전체적인 몸 상태는 한마디로 “무난했다”.
✔ 코스 흐름
온평포구
→ 혼인지 마을 용천수 공원 쉼터
→ 통오름 → 독자봉
→ 신풍목장
→ 표선해수욕장

✔ 구간별 인상
혼인지 용천수 공원 은
여름에 올레길 2코스를 걷고
발을 담그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조성이 잘 되어 있었다.
통오름 은 물통처럼 움푹 팬 모양의 오름으로,
가을이면 보랏빛 꽃밭이 된다고 한다.
계절을 바꿔 다시 걷고 싶은 곳으로 남았다.
중간에 식사는
의령소바 맞은편에 있는 식당 에서 했다.
간판은 내가 미처 보지 못했지만
육개장이 만 원이었고,
계란 프라이는 직접 구워 먹으면 무료였다.
반찬도 맛있었고 리필도 잘해 주셔서
이 구간에서 선택할 수 있는
몇개 안되는 식당으로 기억에 남는다.
바닷길을 따라 걷다 보면
신풍 목장 이 나온다.
이날은 날이 추워서인지
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목장 옆에는 물썹 카페가 있다.
이번에는 들르지 않았지만,
넓은 목장과 바다를 함께 바라보며
커피 한 잔 마시며 쉬기 딱 좋은 위치였다.
표선해수욕장 은
이날 내가 본 것 중
가장 물이 많이 빠져 있었다.
그렇게까지 빠질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고 경이롭게 느껴졌다.
겉으로 보기에는
물이 차오를 것 같지 않은 해변인데,
같이 걷던 분 말로는
물이 다 들어올 때는
걷는 길까지 찬다고 했다.

✔ 개인 메모
✔️겨울에는 안쓰더라도 일단 장갑 필수로 챙기기
✔️ 이 코스는 혼자보다 동행이 훨씬 수월
✔️ 근처에 제주 참숯가마 찜질방 있음
✔️ 핫팩도 일단 준비해 두기
✔️ 혼자 걸을 경우, 지루함을 견딜 방법 마련해 두기
제주 올레길 3-A 코스를 기록한 3편 시리즈 중 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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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3-A ①|같이 걸어서 덜 힘들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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