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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험기록

<그때도 좋았지만, 지금도 좋아>를 이렇게 읽었다. ④ — 나만의 학교를 개교한다 [활용기]

by [captor] dali 2026. 1. 8.

 

 

<그때도 좋았지만, 지금도 좋아>를

이렇게 읽었다 ④

2026, 나만의 학교를 개교한다

[활용기]


그래서 생각해봤다.

나도  나만의 학교 를 하나 세워보면 어떨까.

거창할 필요는 없다.
건물도 필요 없고,
학생도 나 하나면 충분하다.

교장도 ,
교사도 ,
학생도
아주 작은 학교.


📘 2026 개설 과목

 1. 외국어 과목 

완벽함보다 지속.
 매일 조금씩, 멈추지 않는 것 을 목표로 한다.
잘하려고 시작하지 않고,
계속하기 위해 시작한다.

 2. 운동과목   

몸을 자주 움직이고,
밖으로 나가 세상과 마주한다.
풍경과 사람, 날씨에
관심을 두는 연습.

(걷기, 올레길, 수영)

 3. 기록 과목 

경험기록, 독서기록 등
여러 형태의 기록들.

정리하고 싶지 않은 것들도
피하지 않고 마주해본다.
보이지 않던 것들을
말과 문장으로 꺼내본다.

 4. 도전 과목 

완벽하게 시작하려 하지 않는다.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부딪혀본다.

부딪히며 수정하고,
수정하며 다시 시도한다.

 5. 연구·실험 과목 

해보기 전에는 판단하지 않는다.
작게 시도하고, 직접 겪어본 뒤에 결정한다.

계획은 머릿속에만 두지 않는다.
글, 표, 체크리스트, 일정처럼
눈에 보이게 시각화한 뒤 행동한다.


학기나 연도가 바뀔 때마다
기존 과목을 리뉴얼하거나,
새로운 과목을 신설할 수도 있다.

내년에 어떤 과목이 추가될지
벌써부터 호기심이 생긴다.


그리고
 위시리스트 도 하나 추가했다.

올레길,
산티아고 순례길
 + 국토종단  (약 45일/ 800km)

언젠가 하겠다는 다짐이 아니라,
목록에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이미 시작된 일이라고
믿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며
멈춰 섰던 문장들은
결국 나를 다시 바라보게 만들었다.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것은
더 빠른 속도가 아니라,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볼  용기 였던 것 같다.

 

“모든 때는 다 아름답도다.
모든 순간은 그때만의 빛이 있으니,
그것을 충분히 누리고 즐길지어다.”

지금 이 단계도,
지금 이 학교도
나에게는 충분하다.

지금을 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