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8코스
(거리, 소요시간, 코스 등 정보) |
이어져서 더 신기했던 길
코스: 제주 올레길 8코스
총 거리: 약 20km
출발 시간: 오전 9시 30분
도착 시간: 오후 4시
중간 휴식: 점심시간 포함
체감 난이도: 🍊🍊🍊
( 길이는 길지만 전반적으로 평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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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낭목 → 약천사 → 대포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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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8코스는
아왜낭목에서 시작한다.
아왜낭목.
이름을 보는 순간
‘아 왜? 아 왜? 아 왜?’
시시한 말장난이 자꾸 생각난다.
그렇게 혼자 웃고 시작한다.
코스는
🚩 약천사를 지나
🚩 대포포구로 이어진다.
대포포구를 가기 전
🚩 카페 오놀을 만난다.
이곳은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유명한 곳이다.
여름에 이 구간을 지난다면
아이스크림을 포장해서
걸어가며 먹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대포포구는
여름에 레저로
많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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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 주상절리 → 베릿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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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포구 이후
축구장을 지나
🚩 주상절리,
그리고 컨벤션 센터 아래를 지나
🚩 베릿내오름으로 향한다.
이 구간은
공원처럼 잘 조성되어 있어
걷는 데 부담이 크지 않다.
✔ 베릿내오름 체감
베릿내오름은
혼자 왔을 때는
계단이 이렇게 많다는 걸 못 느꼈는데,
이미 끝난 일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오늘 이렇게 많이 걸어와서
누적돼서 힘든 건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정상에 오르면
뒤쪽에는 한라산이 든든하게 서 있고,
앞으로는 드넓은 바다가 펼쳐진다.
아쉽게도 이날은
구름이 짓궂어 한라산을 보여주지 않았다
쳇 😤
베릿내오름을 한 바퀴 돌고 내려오면
🚩 베릿내공원이 나오는데,
이 공원도 산책하기에 좋다.

👉 참고
중문색달해수욕장 퍼시픽림에 주차하고
베릿내공원을 한 바퀴 산책하는 것도 괜찮다.
(오름 밑에 공원이 있다)
(마리나 쪽으로 내려와서 산책해야 산책이고
오름 쪽에 주차하면서 내려올 땐 괜찮은데
다시 돌아갈 때.... 산책이 아니게 된다)
퍼시픽림 쪽에는
카페 더클리프도 있다.
칵테일과 간단한 안주,
바다멍을 하며 낮술을 할 수 있는 곳!
밤에는 주파수가 조금 안 맞긴 하지만,
술을 마시며 별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다만 오늘 지나가며 보니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사 중이었다.
✔ 색달해수욕장 반대편, 엉덩물계곡
올레길 8코스 자체는
색달해수욕장으로 바로 들어가지는 않지만,
갔다 와도 크게 상관은 없다.
(시간만 조금 오버될 뿐)
색달해수욕장 반대편에는
엉덩물계곡이 있다.
특히 봄에는
매화와 유채꽃으로 예쁘다
여기도 8코스 안에 들어가지 않지만
가보길
그리고 다른 쪽에
8코스와 연결되는 길도 있다.
✔ 중문관광단지 & 먹을 곳
코스로 다시 돌아오면
카페 오션을 지나
🚩 중문관광단지를 통과한다.
중문관광단지 맨 앞에는
맥도널드가 있어
가볍게 먹고 가기 좋다.
조금 더 안쪽으로 가면
먹을 곳들이 이어진다.
🚩 두루둠비 (순두부집)
『우리들의 블루스』를 안 봐서
이병헌이 먹고 간 곳인지,
드라마에 나온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순두부는 정말 맛있었다.
여러 번 지나쳤던 곳인데
왜 이제야 와봤나 싶다. 다음에 또 가야지 :)
맞은편에 중문 한 그릇 (우동집)
소랑아시 소품샵,
그리고 그 건물 2층에 제주오성이라는 정식집이 있다.
🚩 예래생태공원
예래생태공원은
정말 조성이 잘 되어 있다.
이곳만 따로 산책하고 돌아봐도 좋다.
특히 봄,
벚꽃이 만개할 때가 정말 예쁘다.
예래생태공원과
예래동 주민센터 앞길은
벚꽃이 흩날릴 때 특히 아름답다.
공원 끝까지 가면
🚩 논짓물과 연결된 길이 나오고,
그 길 앞에 카페 포시낭이 있다.
가보고 싶다고 저장해 두고
잊고 있었는데,
걷다 보니 “아, 나 여기 와야 했지” 하고 떠올랐다.
근처에
🚩 카페 팔길 (브런치, 바다 멍 때리기 좋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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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따라, 카페와 박수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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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을 따라 걷다 보면
🚩 하얀 등대가 나온다.
사계의 빨간 등대와
한 세트라고 한다.
그 이후
🚩 카페 휴일로와 루시아가
연달아, 줄지어 등장한다.
그리고 🚩 박수기정.
박수기정은
주상절리가 육지로 올라온 것 같이
거대하다.

뒤에는
산방산, 형제섬, 송악산이
다음 편 예고처럼
실루엣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곳은
일몰이 아름다운 장소 중
하나인데
겨울 해 짧은 이 시기에
끝나는 시간을
5시에 맞춘다면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다
👉 바로 앞에
대평돗갈비라는 고깃집도 있다.
고기도 맛있지만
고기랑 같이 먹는 국수가 맛도리.
5시에 여기서 밥 먹으면서
일몰을 보는 것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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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 카페 한 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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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묵을 수 있는
기대이하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1인실이 45,000원인데
가격 대비 너무 잘 되어 있었다.
지나치며 본 3인실도
공간이 꽤 잘 구성되어 있어 인상이 좋았다.
파티가 있는 게스트하우스이기도 한데,
올레길을 하루 종일 걷고 나니
체력이 남아 있지 않아 참석할 수 없었다.
참고로 1층에는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이 있어
필요한 걸 사기에도 편하다.
근처에
다른 게스트하우스도 하나 더 있고,
기대이하 위에 도도카페라는
소금빵이 유명하고 브런치도 파는
괜찮은 카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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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함께 가면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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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연폭포
중문관광단지 안에는
천제연폭포가 있다,
다시 되돌아오는 거긴 하지만
얼마 안 걸린다.
(천지연이랑 맨날 헷갈린다)
1 폭포에서 ~3 폭포까지 있어
거리도 있고 계단도 많고 오르락내리락해서
힘들 수도 있다는 점
3 폭포는 엉또폭포처럼
비 오는 날 진가를 발휘한다.
🌤️구림이 많아 흐렸지만
따뜻하고 기분 좋은 바람
함께 한 날🍃
전날, 전전날, 저번 주까지만 해도
개 추워서 바람도 당연히 차가웠는데
오늘은 바람은 많이 불어도
따뜻하고 기분 좋은 바람이었다.
추울까 봐 무장했는데
짐이 되어버렸다는
조금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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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걸어본 8코스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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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코스는
따로따로 간 적은 많았는데,
이렇게 이어서 걸어본 건 처음이었다.
그 이어짐이
신기하고 묘하게 다가왔다.
“어떻게 이렇게 연결되지?”
“아, 이렇게 이어져 있긴 하는구나.”
아는 지리라서
조금 더 수월했을지도 모르겠다.
베릿내오름 구간의 계단만 조금 힘들었고,
전체적으로는 괜찮았다.
다만,
옆에서 들려오는 다음 코스 스포들이
나를 괴롭게 했다…
(미리 알고 싶지 않아, 고통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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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정리
🚶🏻♀️➡️🚶🏻♂️➡️👩🏻💻
제주 올레길 8코스는
아는 길들이 이어질 때
색다르다!
실제 걷기 기록이 궁금하다면
제주 올레길 8코스를
워치로 기록한 🔗 걷기 운동일지도 함께 참고하면 좋다.
(체력 소모·리듬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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